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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주사와 수액의 효과 감기에 걸렸을 때, 정도가 너무 심할 때 우리는 감기 주사나 수액을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병원에서 직접 처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실손보험이 있기 때문에 쉽게 수액을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말하는 '감기주사'는 소염제 성분으로 기존 처방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소염제 성분을 주사라는 약물 형태로 돌린 것이고 혈관에 직접 침투하는 작용을 하므로 복용약보다는 빠르게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감기를 빠르게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심리적인 것이 큽니다. 단, 약효를 빠르게 하고 싶거나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주사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액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수액 주사의 성분은 대부분 포도당이며 아미노산을 함유한 수액이더라도 음.. 2023. 5. 25.
기침 감기 빨리 낫는 법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감기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기침은 이물질을 몸 밖으로 빼내려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2-3주면 자연 회복 되지만, 불편한 증상들 (기침, 가래, 열, 콧물, 재채기 등)이 심할 때 이를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이외에 기침을 완화시키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 특히 밤에 취침전에 꿀차를 마시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왜냐하면 꿀 속에 글루콘산이라는 살균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이물질을 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견갑골 마사지 기침으로 인해 몸에 통증이 있다면 우리몸의 등에 몸통과 팔을 연결해 주는 역삼각형 모양의 넓적한 뼈인 견갑골을 마사지해 주면 좋습니다. 견갑골 주변에는 기침과 관련한 신경들이 많이 모여.. 2023. 5. 24.
감기증상 열 내리는 방법 감기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다만 감기약은 감기로 인한 불편한 증상들을 줄여주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이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것은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때 해열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와 열심히 싸우던 백혈구를 갑자기 스위치를 꺼버리듯 일시정지 시키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몸은 바이러스를 지닌 채 장기적으로 대치를 하게 되고, 이는 감기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결과적으로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으로 열이 39도 까지는 해열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 과정을 지켜.. 2023. 5. 24.
감기 증상으로 열이 날 때 약을 먹어야할까 정상인의 체온은 36.5도입니다. 이 온도는 우리 몸이 가장 최적의 상태로 면역과 관련 효소들이 활동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우리 몸은 이를 긴급상황으로 인지하고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체온을 39도까지 올리게 됩니다. 면역을 더욱 활성화해서 바이러스와 잘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 중 하나인 열은 우리 몸이 열을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열은 밤에 잘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가동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새벽 3시까지 활성화 된 후 다시 열은 조금씩 내려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이 밤과 새벽에 열이 급히 오르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온힘을 다해 노력하는 치유의 과정을 우리는 열이 조금만..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