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나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체온조절을 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평소에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2~3일간의 집중적인 휴식을 취한다
감기는 전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으며, 불편한 증상들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처방을 한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감기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입니다. 단지 집에서 쉬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는,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난 온전한 휴식을 말합니다. 이런 식의 휴식을 2,3일 정도 집중적으로 갖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식을 하는 것도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일입니다. 과식은 소화에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만들어 면역세포들의 전투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물과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피가 맑으면 우리 몸은 더 강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데요. 물은 에너지 대사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청소해주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수분 섭취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열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먹기보다 조금씩 나눠서 먹고, 역삼투압 정수기는 산성수이기 때문에 오히려 몸속의 미네랄 섭취를 방해하며 장기 섭취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습도를 조절하여 바이러스의 힘을 떨어뜨린다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면 입, 코, 폐의 점막이 동시에 건조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건조한 환경을좋아하는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점막들 사이에 쉽게 침투합니다. 따라서 실내에 습도계 및 가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60%정도로 맞추도록 하는 것이 좋고, 특히 쉽게 건조하기 쉬워 바이러스가 활발한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4. 청결에 유의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중에서도 전파되지만 손에 의해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으면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외출 후 혹은 외출 중에라도 따뜻한 물에 손을 비벼 씻는 것이 좋습니다.
5. 체온을 유지한다
환절기에 감기가 많이 확산되는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 자체가 낮은 온도에서 더 잘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몸이 찬 사람 같은 경우는 가장 쉬운 공격 대상입니다. 따라서 옷을 여러 겹을 입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생강, 옻, 쑥, 홍삼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운동을 꾸준히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체온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너무 지나치게 하면 오히려 활성산소가 많아져 건강을 해치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미네랄, 비타민을 섭취한다
면역력이 강해지고 세포가 건강한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력에 좋은 영양소인 아연, 유산균, 비타민 D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의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를 평소에 충분히 보충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줄어듭니다.
8.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격히 산화가 시작됩니다. 몸이 산화가 되면 각종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나만의 해소법을 만들어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려운 경우라면 스트레스로 인한 산화를 완화하는 비타민C 복용도 좋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법이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키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합니다. 루틴을 만들어 생활화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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