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소아, 어린이감기약 부작용

helloahyoung 2023. 5. 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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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몸에서 열이 나고, 콧물, 기침 등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곤 합니다. 그러나 소아, 어린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 어린이 감기약 부작용

1. 진통 소염제는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이며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합니다. 

 

2. 항히스타민제는 체내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정신병 반응 및 사망 위험이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콧물, 재채기약 성분)는 콧물을 말리기 위해 처방되는데요. 콧물뿐만 아니라 눈물, 침 등을 다 말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천식이 있는 아이의 호흡기 계통 분비물 제거에 방해가 되며, 코막힘을 해소하게 하는 약은 오히려 코를 막히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성인의 경우 나른함을 유발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흥분작용을 일으켜 과잉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병 , 환각상태 반응을 불러일으킨다는 외국 논문이 있습니다. (예. 거미나 곤충이 몸에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상태) 특히 수명장애가 있는 소아, 어린이들은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 미국 FDA에 따르면 69명의 어린이가 이를 복용 후 사망한 보고가 있습니다. 
 
3. '미국 소아과학회' 책에 따르면 코막힘약(항울혈제)는 3개월 이상의 아기가 울거나 매운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는 부작용이 보고되었고, 또 다른 코막힘약인 슈다페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아이를 울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4. 어릴수록 감기약 부작용이 더욱 심각합니다.
: '미국소아과학회지'에 따르면 2004~2005년 감기약 복용 후 응급치료를 받은 12세 미만 어린이의 수를 총 7092명으로 집계했는데요. 그중 2세 이하가 1609명, 2~5세가 4541명, 6~11세가 942명이었습니다. 
: 특히 2세 이하 소아라면 심한 경우 생명을 빼앗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FDA에서는 2세 미만 아이들에게 ,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6세 미만의 소아들에게 감기약 처방을 금지했습니다. 
 
5. 항생제 사용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 항생제 알러지로 설사, 구토, 멀미, 위장장애,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쇼크가 올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병원에서는 어린이 감기는 중이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감기 초기에도 항생제를 처방하지만 전문가들은 항생제는 결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입니다. 드문 경우 폐렴이나 부비동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때 항생제를 사용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아, 어린이들은 아직 성장 중이고 면역의 과정으로 항체를 생성하는 시기이므로,  어릴때 부터 감기약을 습관적으로 먹이게 되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외부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극복하고 치유했던 정보를 기억합니다. 스스로 싸우면서 정보를 체득하면서 면역력이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감기 또한 이 과정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감기약은 이런 훈련의 과정을 교란하는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이런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감기를 달고 살게 되거나 허약하게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감기약 사망사건, 성분문제, 리콜사태는 소아, 어린이 감기약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최근 국내 모 어린이감기약 리콜사태, 인도감기약 성분문제로 우즈벡 및 감비아 어린이들 집단 사망사건들이 보도되었습니다. 국내 뉴스방송에서도 어린이감기약을 복용하였다가 기침가래약 성분의 부작용으로 스티븐슨 증후군에 걸려 아이의 피부가 녹아내리는 문제가 생겼고, 아이의 부모는 해당 제약회사에 고소했으나 어느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았다는 인터뷰가 공개된 적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약 성분에 대해 알아본 후 신중하게 감기약을 복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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